최우수상 받은 ‘… 오늘이’ 100만명 관람 어린이 난타내주 잇달아 무대에 올려
인천과 경기 부천에서 어린이를 위한 기획 공연 프로그램이 잇따라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 공연 ‘춘하추동 오늘이’를 공연한다. 지난해 어린이공연 예술축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눈 내리는 겨울밤에 주인공 오늘이가 다락방에서 할머니의 오래된 물건을 보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내용. 전통 악기의 친숙한 음률과 함께 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가족극이다. 공연이 끝난 뒤 관람객들이 무대 뒷모습을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 ‘백스테이지 투어’가 이어진다.
공연 시간은 단체 화∼금요일 오전 11시, 개인 화∼금요일 오후 4시와 토, 일요일 오후 1, 3시. 관람료는 일반 1만 원, 회원 8000원, 단체 4000원(20명 이상), 8000원(10∼19명)이다. 032-320-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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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와 요리사 캐릭터들이 노래에 맞춰 재미난 율동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01년 초연된 이래 전국에서 100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본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 032-500-2000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