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씨 등이 자갈로 제작
경북 안동의 조소작가 권오준 씨가 반변천 얼음 위에 자갈 150t으로 만든 웃음 작품. 안동시 제공
이 작품은 권 씨 등 40여 명이 3일 동안 자갈 150t으로 제작한 것. 대형 트럭이 자갈을 싣고 오면 권 씨는 설계도에 따라 눈썹과 입 모양, 테두리를 만들었다. 얼음판은 캔버스이고 자갈은 물감인 셈이다. 테두리 크기가 가로 120m, 세로 80m로 국제규격 축구장(110×75m)보다 약간 크다.
이 자갈 그림은 치우지 않아 얼음이 녹으면 그대로 강바닥으로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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