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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암웨이 직원들 2만 5000여명, 2013년 크루즈타고 한국 단체관광

입력 | 2013-01-16 03:00:00

관광公 “여수 제주 등 방문”




2013년에 중국 암웨이 직원 2만5000여 명이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는 15일 중국 암웨이일용품유한공사가 내년 5, 6월 인센티브 목적의 단체 여행지로 전남 여수, 부산, 제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암웨이는 이제까지 직원들을 위한 인센티브 외국 여행을 호주, 대만, 미국, 태국 등에서 진행했다. 그동안은 1만여 명 규모였으나 한국 여행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2만5000여 명이 크루즈를 타고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의 직접 소비 지출은 400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7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암웨이 측은 당초 한국과 일본 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중-일 영토분쟁이 벌어지면서 관광공사의 한국 단독 여행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이 같은 유치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1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 관광수입을 11% 증가한 156억 달러(약 16조5999억 원)로 잡았다. 또 201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1700만 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