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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 “아침부터 눈물나게…” 울컥!

입력 | 2013-01-12 09:39:46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 사연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겪은 감동적인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 글은 지난해 연말 손자의 미역국을 끓여주겠다며 편의점을 방문했던 할머니에 대한 기억으로 시작한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은 당시 할머니에게 자신의 돈으로 따뜻한 캔커피 한 잔을 사드렸다고 말했다.

이후 며칠 뒤 한 꼬마에게 그 캔커피를 다시 받았다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평생 살면서 처음 받아본 따뜻한 커피라는 이유로 마시지 않았고 ‘아르바이트생에게 다시 가져다줘라’는 내용의 편지와 캔커피를 돌려받은 것이다.

이에 사연의 주인공은 “할머니의 명복을 빌며 평생 캔커피를 보관하겠다”고 밝혔다.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 사연에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눈물나네”, “갑자기 할머니가 보고 싶다”,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사연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감동적인 편의점 캔커피 사연에서 타는 냄새 나지 않느냐”며 ‘지어낸 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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