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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무이자 할부 중단 후 대형마트 매출 크게 감소

입력 | 2013-01-09 03:00:00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거래 중단으로 대형마트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가 대형 가맹점의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중단한 이후 첫 주말인 5, 6일 대형마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5, 6일 매출이 지난해 첫 주말과 비교해 1.6%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할부 거래 비중이 높은 고가 가전제품은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0.4% 급감했다.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씨티, 삼성, 신한카드만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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