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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TV 뉴스 도중 포르노물 10분간 방송

입력 | 2013-01-08 11:53:00


생방송 TV 뉴스 프로그램에서 포르노 영화가 10분간 방송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웨덴의 주요 상업방송 'TV4'의 7일(현지시간) 오전 뉴스를 진행한 여성 앵커의 배경이 된 보도국 한쪽 스크린에서 포르노물이 플레이 된 것.

외신에 따르면 시청자들은 시리아의 내전 상황을 전하는 도중 취재기자와 앵커를 동시에 보여주기 위해 분할한 화면에서 노골적인 포르노 영상이 돌아가는 것을 발견하고 기겁을 했다. 문제의 영상은 화면 왼쪽에 위치한 여성 앵커 쪽에서 돌아가고 있었다.

낯 뜨거운 영상은 이를 뒤늦게 발견한 방송사 측이 해당 스크린의 전원을 끌 때까지 10분간 보여졌다.

TV4측은 보도국에 있던 문제의 TV스크린이 방송사 컴퓨터와 연결돼 있었다며 그 자리에 아무도 없어 빨리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 방송사는 심야시간에 야한 영화를 방송하는 여러 개의 성인 채널을 함께 소유하고 있다.

방송사 측은 "최대한 빨리 전원을 껐다"며 "일어나선 안 될 일이었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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