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청룡동의 건물 9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7일 오후 11시40분경 화재가 발생, 100여 명이 대피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00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우모 씨(22)가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식당 내부 150㎡와 조리기구 등을 태우고 4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13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자구이 화덕에서 발생한 열기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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