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5분께부터 서울 중구 서울역 민자역사 내 상업시설이 3시간 가까이 정전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역사 내 2~3층 식당가, 상점 등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특히 역사 내 대합실과 접해 있는 식당들에 정전 피해가 잇따르면서 열차시간에 맞춰 급하게 식사를 하려던 승객들의 불편이 심했다.
그러나 이날 정전으로 열차 운행에는 전혀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 민자역사 백화점과 대형마트 쪽에도 정전 피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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