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김소현-손준호, ‘백조의 호수’ 창작 테마곡 불러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인형발레극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에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테마곡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MBC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김소현과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 역을 맡았던 배우 손준호 그리고 연극과 TV, 그리고 뮤지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양희경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백조의 호수’는 전문 무용수들이 테디베어를 비롯해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변신해 선보이는 국내 최초 인형발레극으로 차이코스프키의 명곡의 창장곡을 가미해 어렵게 느껴졌던 발레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1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고급 동물의상과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무대 등 기존 가족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는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문의 1577-3363)
사진제공|설앤컴퍼니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