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은 지난 한 달간 진행된 '2012년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총 51억3485만원을 모았다고 3일 밝혔다. 1928년부터 진행한 자선냄비 모금 활동 역사상 최고액이다.
구세군은 당초 최종액을 51억2833만원으로 발표했으나 이는 모금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오전까지 집계한 액수로, 이후 마감까지 600여만 원이 더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만희 사령관은 "나눠주신 사랑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생명을 살리는 섬김 활동에 최선을 다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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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