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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굴뚝서 해고 항의

입력 | 2013-01-01 03:00:00


지난해 12월 31일 낮 12시 45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굴뚝에서 경비원 민모 씨(62)와 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조준규 선전부장(33)이 고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42m 높이의 굴뚝 중간에서 ‘노동자도 사람이다’, ‘우리는 일하고 싶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복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이날 오후 11시 현재까지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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