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는 31일 환경감시단으로 위장한 차량을 이용해 공사 현장에서 건축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서모(61)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로부터 건축자재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고물상 업주 손모(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 등은 지난 9월부터 12월20일까지 가평·남양주·춘천 일대 공사현장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거푸집 등 건축자재 10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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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이 경기도 다른 지역에서도 범행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