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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포털사이트 야후(yahoo)가 국내시장에서 철수한다.
31일 야후에 따르면 “야후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부진했다”며 “야후코리아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출범 이후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했지만 다음, 네이버 등에 자리를 내주면서 검색점유율 0.2%로 추락한 것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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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용했던 야후코리아 서비스는 ▲메일·주소록·메모장과 메신저 ▲사진공유 사이트 플리커(flickr) ▲검색·메신저·쇼핑 등을 한 번의 클릭으로 이용하는 툴바 ▲블로그·이미지·비디오·뉴스 등 검색 ▲스포츠·금융·스타일·자동차··게임 카테고리 등으로 구성된 미디어 ▲어린이 학습 전용 꾸러기 ▲한국어 고객 지원 등으로 모두 종료된다.
다만, 미국 야후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달 아이디를 이전한 야후코리아 메일, 주소록, 일정관리, 메보장, 메신저, 플리커 이용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는 “서비스가 중단됐지만 한국어로 인터넷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다”며 “고객 지원 서비스가 마련된 국가에 야후 아이디가 등록돼 있으면 해당 국가 언어로 야후서비스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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