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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크리스마스 프리허그

입력 | 2012-12-26 03:00:00


‘제 온기를 나눠 드립니다.’ 25일 성탄절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 찬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 거리는 프리허그를 하는 10, 20대 젊은이들로 붐볐다. 지난해 성탄절부터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리스마스 프리허그’가 유행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중고교생 수백 명은 프리허그를 해준다는 피켓을 들고 하루 종일 거리에 서 있기도 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