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 한 여관 2층에서 21일 오전 7시14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투숙객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관 2층 객실에 투숙한 1명이 불에 타 숨졌다. 사망한 사람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옆 방에서 자고 있던 김모(53)씨 등 2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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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이 여관 직원이 객실에 연기가 가득 찬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