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독일 빌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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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23)이 상대 선수에게 뺨을 맞았다.
19일(한국시각) 독일 SLG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DFB포칼 16강전에는 구자철이 선발 출전했다. 그는 뮌헨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분 프랑크 리베리(29)에게 뺨을 맞았다.
구자철은 공을 차지하기 위해 경합을 벌이던 과정에서 리베리에게 왼쪽 정강이를 차여 넘어졌다. 화가 난 구자철은 곧바로 일어나 리베리에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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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놓치지 않은 주심은 리베리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어 퇴장을 명령했다. 구자철도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수적 열세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2-0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