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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야구특기생 비리 혐의 이광은 前연대감독 수배

입력 | 2012-12-19 03:00:00


야구 체육특기생 입시비리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황의수)는 전 연세대 야구감독 이광은 씨(57·사진)를 배임수재 혐의로 지명 수배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연세대 외에도 서울 소재 대학 1, 2곳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이 씨는 한국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MBC 청룡에서 스타선수로 활약했고 이후 LG 트윈스 감독을 지냈다. 연세대 감독을 거쳐 현재 서울 B고교 야구팀 감독을 맡고 있다. 이 씨는 연세대 야구부 감독 재직 시절인 2009년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학부모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감독은 2011년까지 연세대 감독을 맡았고 뒤를 이어 정진호 감독(구속)이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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