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유재석 고백’
방송인 유재석이 ‘놀러와’ 폐지에 씁쓸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에 출연한 배우 정준호, 김민정, 박상욱, 성동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정준호는 MC들이 새 코너 ‘수상한 산장’ 진행을 위해 불을 끈 뒤 출연자들에게 취침을 권하자 “영화 잘 찍고 잘 해보자고 마음먹고 나왔는데 손님을 불러 놓고 바로 자자고 하면 어떡하냐. 좀 교양 있게 하자”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자 유재석이 “저희도 위기라 마음먹고 잘 해보려고 했다”며 재치 있게 응수했한 것.
이 발언은 장수 프로그램인 ‘놀러와’의 폐지를 앞둔 상황에서 유재석의 속마음이 드러난 것으로 보여 웃음과 함께 씁쓸함을 자아낸 것.
방송을 통해 유재석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고백 정말 씁쓸하던데요”, “놀러와 재밌게 보고 있는데 폐지라니…”, “유재석 고백 뼈있는 농담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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