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17일 오전 7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 3차 우회도로에서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원군 남이면 양촌리 쪽에서 석곡분기점 방향 2차로를 운행하던 무쏘 승용차(운전자 조모·51)가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갓길 쪽 옹벽에 부딪힌 뒤 옆으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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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무쏘 운전자 조씨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