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자동입력돼 접수 쉬워
교통시민단체인 녹색교통운동은 14일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승차 거부 택시를 신고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타고 싶은 대중교통 만들기’ 무료 앱을 내놨다. 안드로이드폰용 앱은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용 앱은 20일부터 아이튠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당분간 서울지역 택시의 승차 거부만 신고할 수 있다.
서울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이 앱을 이용해 승차를 거부한 택시의 번호와 신고 내용을 입력하면 위치, 시간 정보가 합해져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신고가 접수된다. 지금까지 승차 거부를 신고하려면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택시 번호, 신고 위치, 신고 내용 등을 설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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