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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연일 바꾸고 있는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또 다시 2골을 추가했다.
메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열린 코르도바와의 2012-2013 스페인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2-0 바르셀로나의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지난 10일 레알 베티스와의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넣어 게르트 뮐러(전 독일)의 종전 기록 85골을 깨뜨린 역대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88호골까지 터뜨린 메시가 과연 불가능해보였던 ‘1년 90골’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 23일 바야돌리드와의 원정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