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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협력업체들 “휴무 확대 안돼” 유통법 개정 반대 집회

입력 | 2012-12-12 03:00:00


대형마트 협력업체가 주축인 ‘유통악법 철폐 농어민·중소기업·영세임대상인 생존대책투쟁위원회’는 11일 서울역 광장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유통법 개정으로 농어민 1조7000억 원, 중소기업 3조1000억 원, 영세임대상인 6000억 원 등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287곳과 대기업슈퍼마켓(SSM) 932곳이 12일 자율휴무를 실시한다. 이들은 당분간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휴무할 예정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