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 사진=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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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까지 정복한 ‘빅 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이대호는 11일 밤 방송될 예정인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성공하기까지의 우여곡절 연애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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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대호는 “내가 평소에는 무뚝뚝한 편이지만 아내에게만은 유일하게 다른 모습을 보인다. 둘만의 애칭을 만들어 부르고, 혀 짧은 소리도 잘 낸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대호는 “태어난 지 11개월 된 딸이 있는데, 아기를 보면 힘이 난다. 운동을 하러 가려고 하면 울면서 가지 말라고 하는데 그 때마다 울컥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해 ‘아내 바보’에 이어 ‘딸 바보’에까지 등극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뚝뚝한 이미지의 부산 상남자 이대호 뒤에 감춰졌던 부드러운 남편, 아빠 이대호의 모습은 11일 밤 11시 20분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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