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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소냐가 12일 디지털 싱글 ‘진짜이별’을 발표한다.
신곡 ‘진짜이별’은 비와 이승기, 먼데이키즈 등의 노래를 작업했고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소냐와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선(SU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사랑했던 남녀가 권태기를 거치며 이별을 맞는 과정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낸 ‘진짜이별’은 인트로 없이 피아노 선율과 함께 도입부부터 나오는 소냐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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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는 2013년 4월28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상연되는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중이다. 이 공연에서 소냐는 차지연과 함께 주인공 ‘아이다’ 역을 맡아 ‘아이다’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라다메스’ 역의 김준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