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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첨단친환경도시’ 실현 핵심기술 개발 성공

입력 | 2012-12-07 12:28:31


최첨단 IT기술 및 친환경 녹색기술을 도시공간에 융합해 도시운영관리를 포함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이른바 ‘U-Eco City’.
 
U-Eco City R&D는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LH공사가 도시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07년 8월부터 추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미래 한국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 U-Eco City 실현을 위해 연구수행중인 U-Eco City 연구단은 U-Eco City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국산화와 표준화 체계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5년간의 연구 결과물들이 점차 제품화 중이며, U-시범도시 지원사업, 파일럿 테스트를 통한 기술 검증이 추진되는 등 ‘미래형 친환경도시 실현’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연구단의 수행과제 가운데 대표적 성과로 뽑을 수 있는 것은 ‘U-Eco City 통합플랫폼’의 개발성공이다.

통합플랫폼이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시의 다양한 상황을 종합해 처리하는 도시상황관리 서비스 도구로써, 발생한 상황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상황판에 표출하고, 다양한 현장 단말기에 정보를 표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다시말해 통합플랫폼은 CCTV, 센서 등으로부터 수집되는 각종 정보를 분석, 가공해 U-서비스 간 정보연계 및 도시를 통합관리하는 U-City의 핵심 운영프로그램으로 이해할 수 있다.
 
표준 통합플랫폼이 제공되면서 각 도시별로 개별 구축되는 U-City 구축비용 절감과 지자체간 상호 호환성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통합운영센터를 통한 정보의 수집, 전달, 처리, 융합 등이 활발해지며 서비스의 부가가치가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핵심원천기술의 선도와 해외신도시 진출 역량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U-Eco City 통합플랫폼은 지난 8월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와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해 ‘U-Eco City 통합플랫폼’의 보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인천청라지구 U-City 현장에는 ‘U-Eco City 통합플랫폼’이 적용됐으며 세종시 U-City 현장에는 적용을 위한 세부조율이 진행 중에 있다.
 
‘U-Eco City 연구단’의 이윤상 연구단장은 “외산기술의 국산화, 개별 플랫폼 개발에 따른 중복투자 방지, 도시운영관리 표준화 등을 위한 국가표준플랫폼 개발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졌던 가운데 U-Eco City 연구단의 통합플랫폼 개발성공은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라며,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연구진들은 국가개발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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