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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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박병호(26·넥센)가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넥센은 5일 박병호와 올 시즌 연봉 6200만 원에서 무려 254.8%가 인상된 2억2000만 원에 2013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금액으로는 1억5800만 원이 올라 2008년 팀 창단 이후 최고 인상액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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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예상보다 많은 연봉에 놀랐다.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내년 시즌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