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타머 사장은 한국 내 폴크스바겐그룹 계열사인 아우디, 폴크스바겐, 벤틀리 등 3개 브랜드를 총괄하며 아우디코리아 대표도 겸임한다. 폭스바겐코리아 대표는 박동훈 사장이 계속해서 맡는다.
타머 사장은 독일 레겐스부르크 기술대학을 졸업하고 1982년 아우디에 입사해 브랜드관리, 글로벌AS 총괄 등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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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올 들어 10월 말까지 지난해보다 44.9% 증가한 1만2641대, 폭스바겐코리아는 34.1% 늘어난 1만4591대를 판매했다. 수입브랜드 판매 순위는 1위 BMW(2만4213대), 2위 메르세데스벤츠(1만7276대)에 이어 폴크스바겐은 3위, 아우디는 4위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