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 문재인 TV광고 속 의자 759만원 명품? “지인에게 중고로 산것”
문 후보는 서울 구기동 자택에서 부인과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을 담았다. 의자에 앉아 연설문을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과 함께 문후보의 연설이 내레이션으로 흐른다. 이어 마지막에는 “다 기억할 수 없다면 다음 세 마디만 기억해주십시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박 후보는 정치에 바친 자신의 인생과 의지를 피력했고, 문 후보는 ‘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광고가 공개된 직후 인터넷과 SNS에서는 광고 속 문 후보가 앉아있는 의자가 7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명품 의자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보수성향의 누리꾼을 중심으로 확산 됐다.
논란이 일자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는 28일 자신의 트위터(@happykjs1219)에 “대선후보 TV광고에 나온 의자 논란, 마음이 아픕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전시됐던 소파를 아는 분이 땡처리로 싸게 샀고, 나중에 그걸 제가 50만원에 산 중고입니다. 아껴 살림하느라 남의 중고 산 건데, 이런 것까지 다 밝혀야 하니 눈물이 납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동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