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이 다른 결말을 담은 확장판을 12월에 개봉한다.
한국 멜로영화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송중기·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이 전혀 새로운 내용으로 이야기를 끝맺는 또 다른 버전을 공개한다.
제작사 비단길은 28일 “새로 개봉하는 확장판에는 송중기와 박보영이 다시 만나는 결말과 함께 악역 지태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히든 스토리, 늑대소년과 마을 사람들이 겪는 에피소드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한편 ‘늑대소년’은 27일까지 614만4368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