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스포츠동아DB
김제동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사퇴에 입을 열었다.
김제동은 2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살면서요. 당구 치다가요. 멍하니 텔레비전 본 것도 처음이구요. 울컥한 것도 처음이구요. 많이 외로웠을건데 싶었구요"라고 적었다.
김제동은 "이어 낙엽이 땅을 데워 봄꽃을 만든다네요. 되게 유치한 말이다 싶었는데 이제서야 좀 알겠네요. 봄길을 연 그 마음.잊지 않고 꽃 피울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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