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창정.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창정, 고소영 미모 극찬…예쁜 건 알겠는데…’
배우 임창정이 고소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1997년 영화 ‘비트’에 함께 출연했던 고소영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어 “고소영 씨가 나에게 ‘아저씨 몇 살이에요?’라고 말을 걸었다. 하지만 난 당시 20대 중반이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임창정은 “내 얼굴이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다”면서 “(고소영이) 예쁜 건 알겠는데 사람대우를 안 해준다. 나도 배우인데 진짜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창정은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으로 고소영과 재회했다. 그는 “내 첫 주연작이었다. 고소영 씨가 대우를 많이 해줬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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