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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 3.0]여성호르몬+곡물 효소 동시 섭취로 갱년기여 안녕∼

입력 | 2012-11-21 03:00:00

31가지 곡물 효소 섞어 백수오 기능 극대화… 과립형으로 간편하게 섭취




 

50대 주부 이모 씨는 최근 들어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세 때문에 친구들과의 모임에도 잘 못 나가고 있다. 체내 열 조절이 안돼 몸이 순간적으로 확 더워지거나 오싹해지기 일쑤. 어깨가 쑤셔서 잠을 못 이룬 적도 많아 매일 피곤하고 우울하기까지 하다.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불균형 때문에 오는 현상이다.

 

이 같은 호르몬의 불균형은 갱년기 중년 여성에게만 닥치는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와 과로, 스트레스,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학업과 직장생활에 정신없는 20, 30대 젊은 여성에게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갱년기가 빨라지고 생리 불순 문제가 급증하는 것이다.

여성의 몸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한국의 전통 약용식물인 백수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백수오는 임상실험 등 과학적 검증과 독성 테스트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대체제로 동의보감에도 언급됐다. 자양강장과 혈기를 보충하는 효능이 있어 빈혈, 조기백발, 신경쇠약에 좋은 식물이다.

백수오 복합추출물의 주성분 중 하나인 당귀는 피를 생성하고 순환시키는 효능이 뛰어나 부인과 질병에 특히 좋다. 구체적으로 우울증과 신경질, 질 건조증, 안면홍조 등 대표적인 호르몬 불균형 증상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소 전문 식품업체인 푸른친구들은 갱년기 여성들의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는 건강식품 ‘백수오 효소력’을 내놨다. 백수오를 핵심 원료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로 만든 백수오 효소력은 몸의 균형을 지켜주는 31가지 곡물 효소를 섞어 백수오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소화, 분해, 흡수력을 높였다. 건조 효모와 치커리 추출 분말도 함께 섞어 한약재 성분 특유의 쓴맛과 향은 줄이고 씹어 먹어도 좋은 부드러운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갱년기 증세로 우울해지는 여성, 생리불순과 아랫배 통증으로 고민이 많은 여성, 스트레스와 다이어트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깨진 여성까지, 호르몬 균형이 필요한 여성이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다는 설명이다.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과립형으로 제작했다. 하루에 두 차례 한 포씩 씹어 먹거나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양윤형 푸른친구들 대표는 “백수오 효소력은 여성호르몬과 곡물 효소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화학 성분의 에스트로겐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화문의 02-3477-6235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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