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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발이 낀 상태로 2m 위로…80대 중상

입력 | 2012-11-20 07:41:00


경남 사천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오작동해 80대 여성이 부상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사천시 벌리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박모 씨(81·여)가 하차하기 위해 한 발을 내딛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면서 위층으로 그대로 올라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 씨의 발이 문 틈에 낀 상태로 엘리베이터는 2m 정도 올라가다가 멈춰 섰고 사고 직후 119가 출동해 박 씨를 구조했다. 박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엘리베이터 보수업체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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