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오작동해 80대 여성이 부상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사천시 벌리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박모 씨(81·여)가 하차하기 위해 한 발을 내딛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면서 위층으로 그대로 올라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 씨의 발이 문 틈에 낀 상태로 엘리베이터는 2m 정도 올라가다가 멈춰 섰고 사고 직후 119가 출동해 박 씨를 구조했다. 박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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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