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주차된 차량 10여 대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길가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의 운전석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 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17일 오후 8시 55분께 부산 남구 우암2동 산복도로 주변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의 운전석 유리창을 망치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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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뒤 홧김에 평소 통행에 불편을 주던 차량을 대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