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특히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판매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첫 달인 올해 1월 112대가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월 평균 147대가 팔렸다. 이전 모델 ‘캠리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가솔린 모델 판매량의 10%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판매 비중은 가솔린 모델의 31.6%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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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하이브리드는 기존 2.4L 엔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2.5L 엔진을 달았다. 새 엔진은 힘 있는 주행성능과 함께 마찰과 저항을 줄여 효율을 더욱 높였다. 연료소비효율(연비)은 기존 모델보다 20% 향상된 L당 23.6km다.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핵심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 도요타는 ‘조금의 에너지 낭비도 허용하지 않고, 모은 에너지는 효율적으로 쓴다’는 것을 하이브리드 기술의 목표라고 삼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기모터만으로도 차량을 움직일 수 있고, 감속이나 정지 시 에너지를 충전해 힘이 필요할 때는 엔진과 모터의 동력을 적절히 배분해 사용한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운전자가 하이브리드 차량 운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EV(전기차)모드와 에코모드 스위치를 장착했다.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서로의 강점을 보강할 때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EV는 전기 모터만으로 달린다. 엔진은 연료를 전혀 쓰지 않고 꺼져 있다가 ‘정 안되겠다’ 싶을 때 깨어난다. 이른 새벽 이웃을 깨우지 않고 조용히 주차장을 빠져나가고 싶을 때 요긴하다. 에코모드는 EV모드처럼 엔진을 의도적으로 배제하지 않는다. 대신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과 히터를 최소한만 사용하고 그만큼 배터리도 조금만 소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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