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추천 철회…내주 지원자격·전형절차 공고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사령탑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된다.
대한양궁협회는 16일 2013년 국가대표 감독을 공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다음 주 지원자격과 전형절차 등 세부내용을 공고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궁대표팀 감독은 내부추천으로 낙점해왔다. 공모를 통해 감독 선발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대표팀 감독이 될 경우 2013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선수단을 이끌게 된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사이에 열린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