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제공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결핵 환자였던 데즈먼드 투투 주교의 이름을 딴 데즈먼드 투투 결핵센터는 2003년 설립된 결핵 연구단체로 결핵 치료방법 연구, 지역사회 보건환경 개선, 교육 등에 앞장서 결핵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촌상 시상식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43차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연맹 세계총회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계 곳곳의 결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사와 함께 고촌상 수상 축하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