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후 발표 음원 경쟁 갈수록 후끈
베테랑 가수와 아마추어 가수들의 음원 경쟁이 뜨겁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와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의 대결이다. ‘슈스케’가 톱3를, ‘나가수’가 매달 1위에 오른 가수들만 모아 총 7명으로 치르는 가왕전을 각각 앞두고 있어 ‘진국’만 모은 음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슈스케’가 생방송 이후 처음으로 음원을 공개한 10월 15일 이후 현재까지 ‘슈스케’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화제 속에 로이킴과 정준영, 2일 생방송에서 탈락한 유승우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의 관계자들은 서로 상대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프로그램의 성격이 다른 만큼 앞으로 나올 음원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