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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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리미어리그 11월 첫 주말이 빅매치로 물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날이 맞붙는 것.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선수는 ‘유다’ 로빈 판 페르시다. 판 페르시는 부상으로 좌절했던 그 간의 모습과는 달리 지난해 아스날에서 ‘풀 페르시’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부상 없이 대활약했다. 하지만 판 페르시는 끊임없이 이적을 요구한 끝에 올시즌 개막 직전 아스날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과거의 왕조’, ‘2인자’로 취급되는 아스날의 팬들에게 맨유로 이적한 판 페르시는 ‘철천지 원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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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첼시-맨유 전에서 심판들이 맨유에 편파판정을 한다는 평가가 수면 위로 부각되면서, 이 같은 성향이 또다시 드러날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맨유는 2명 퇴장, 오프사이드 논란이 겹치면서 억지로 승리한 바 있다.
아스날은 2006년 9월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무려 2-8로 패하는 치욕을 당하기도 했다.
맨유와 아스날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는 3일 오후 9시 45분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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