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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변서 40대男 교통사고 낸뒤 강물로 투신

입력 | 2012-10-30 16:54:00


부산에서 한 남성이 교통사고를 낸 뒤 낙동강에 투신했다.

30일 오후 1시께 부산 북구 구포동 다대항배후도로 도시철도 구포역에서 사상방향 150m 지점에서 정모 씨(44)가 5m 아래 낙동강으로 투신했다.

그를 뒤따르던 운전자는 정 씨가 싼타페 차량을 운전하다 투신지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받고 멈춰선 뒤 차량에서 내려 가드레일을 넘어 강물로 뛰어들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보트와 스킨스쿠버 등을 동원해 투신한 정 씨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싼타페 차량에서 정 씨의 소지품이 발견했으며 정 씨의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