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삼성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종료 후 삼성 마무리 오승환이 포수 진갑용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구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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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하며 홈에서 먼저 1승을 거뒀다.
삼성은 24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2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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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02년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 마지막 타석에서의 홈런에 이어 10년 만에 나온 한국시리즈 연타석 홈런.
이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삼성은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다. 비록 4회초 포수의 송구 실책에서 비롯된 위기를 넘기지 못하며 1실점 했으나, 삼성의 선발 투수 윤성환은 더 이상의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추가점이 절실하게 필요하던 7회말에는 2루 주자 강명구의 언뜻 무모해 보인 홈 질주가 득점으로 연결되며 스코어를 3-1까지 벌렸다.
또한 삼성의 가장 큰 무기인 철벽 불펜 역시 제 몫을 다 했다. 선발 투수 윤성환이 5 1/3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심창민, 안지만, 권혁, 오승환이 이어 던지며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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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역시 선발 투수 윤희상의 역투를 발판 삼아 정규시즌 1위 삼성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1회말 이승엽에게 내준 2점 홈런이 뼈아팠다.
먼저 1승을 챙긴 삼성과 1패를 안게 된 SK가 벌이는 한국시리즈 2차전은 2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양 팀의 선발 투수로는 SK의 외국인 투수 마리오와 삼성의 특급 좌완 장원삼이 각각 예고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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