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주일간 30% 할인판매… 국내산 생물, 외국산 냉동보다 싸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22일까지 고등어(상등급) 10kg들이 한 상자의 평균 도매가격은 2만7467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1% 하락했다. 소매가격도 내렸다. 23일 롯데마트에서 생물 고등어는 1년 전보다 40.0% 싼 1마리(400g)당 2700원에 팔렸다.
국내산 생물 고등어가 노르웨이산 냉동 고등어보다 더 싸지는 현상도 발생했다. 이날 롯데마트에서 노르웨이산 냉동 고등어는 1마리(500g)에 3700원이었다. 100g당 가격을 따지면 국내산이 675원으로 노르웨이산보다 65원(8.8%) 싼 셈이다.
이에 맞춰 롯데마트는 25일부터 1주일 동안 250g 내외 중량의 생물 고등어 1마리를 시세보다 30% 싼 900원에 파는 행사를 연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