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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

입력 | 2012-10-24 03:00:00


경북도는 23일 상주에서 열린 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수상자 26명을 시상했다. 특별상은 △김정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여성위원장(47)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52) △황재일 영주 영광중 교사(53) 등 3명이다. 김 위원장은 다문화 가족 및 탈북주민 돕기에 앞장섰으며, 석 위원장은 LG디스플레이의 경북 투자에 공을 세웠다. 황 교사는 청소년 적십자 지도교사로 청소년 보호활동을 활발하게 펴고 있다.

23개 시군별 본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양승욱(48·포항) △배한기(79·경주) △김문수(59·김천) △이재춘(71·안동) △김수조(57·구미) △이훈자(57·여·영주) △고태운(64·영천) △김종호(60·상주) △현한근(59·문경) △이용우(60·경산) △박수호(72·군위) △김재윤(59·의성) △배응부(62·청송) △박창환(66·영양) △이만식(82·영덕) △이복수(72·청도) △탁희열(62·고령) △유문성(59·성주) △박춘호(59·칠곡) △김기수(62·예천) △이동석(52·봉화) △김희자(61·여·울진) △김성호(66·울릉)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