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나온 군인이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군인 김모 씨(21)를 붙잡아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씨는 17일 오후 10시경 광주 북구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해 잠 든 A양(19·여)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휴가 중이던 김 씨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A양에게 마음에 든다며 접근, 인근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만취한 A양을 모텔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