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안전체험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 31일 개장
개장을 앞둔 태백 ‘365세이프타운’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의 풍수해 체험 시설. 라이더형 시뮬레이터를 타고 실제와 같이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세이프타운에는 산불 설해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체험 시설이 들어서 있다. 태백시 제공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산불 설해 지진 풍수해 테러 등 각종 재난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3D, 4D 영상과 라이더형 시뮬레이터를 타고 실감나는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2만2000원, 청소년 2만 원, 초등학생 1만8000원이며 단체(20명 이상)는 30% 할인된다.
챌린지월드는 군부대 유격시설과 유사한 스릴 만점의 체험시설. 11m 높이의 ‘파워팬’을 비롯해 구름다리, 지그재그브리지, 지프라인 등이 설치돼 있다. 이용요금은 5000원. 강원도소방학교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전문 교육시설이지만 일반인도 단체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교관들로부터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 현장 탈출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강원도와 수도권 학생, 청소년단체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수지를 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