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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인현왕후의 사랑이야기’

입력 | 2012-10-18 03:00:00

20일 운현궁서 전통의상쇼




서울시는 20일 오후 7시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 야외무대에서 ‘5000년 역사 속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전통의상 패션쇼를 연다. 운현궁(사적 257호)은 흥선대원군(1820∼1898)의 집으로 고종이 왕이 되기 전에 살던 곳이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웅녀와 환웅 이야기를 비롯해 인현왕후와 숙종, 장희빈, 명성황후의 사랑 이야기를 전통의상에 담았다. 패션쇼와 더불어 민속 무용과 궁중 무용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운현궁 ‘전통의상 패션쇼’의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unhyeongu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1시간 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현궁 관리사무소(02-766-9090).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