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만(왼쪽). 사진제공|KBL
변현수 23점 등 맹활약…LG는 오리온스 잡아
퇴출위기에 놓인 브랜든 보우만(28·201cm)이 동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보우만은 1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26점-4리바운드-3어시스트-3스틸의 올라운드 플레이로 팀의 70-53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KCC는 개막 3연패.
고양에서 펼쳐진 경기에선 LG가 오리온스를 79-58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G 변현수는 23점을 올리는 동시에 수비에서 오리온스 전태풍을 봉쇄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