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4골 폭발. 사진=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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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 변신한 차두리(32·뒤셀도르프)가 무려 4골을 폭발시켰다.
차두리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5부리그 소속 SF바움베르크와의 연습경기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4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차두리의 4골은 일찌감치 터졌다. 전반 8분만에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신고한 차두리는 전반 22분에는 문전에서 깔끔한 마무리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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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풀타임 활약한 차두리는 장기간 휴가를 받은후 지난달 팀에 복귀했다.
차두리는 전 소속팀인 셀틱에서는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뒤셀도르프에이적한 뒤 노버트 마이어 감독의 지시를 받아 팀의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