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 여수박람회 위원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강동석 위원장(사진)은 10일 “2014년 인천에서 열릴 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동북아시아의 실질적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새얼문화재단의 조찬포럼인 ‘새얼아침대화’ 주제강연에서 여수박람회 개최 상황을 설명한 뒤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공항과 항만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인천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와 일본을 연결하는 교두보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인천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