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패리스 힐튼(31)의 시급은 얼마일까? 최근 그녀가 촬영한 광고의 모델료를 감안하면 시간당 약 3000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터넷 연예전문지 X17 온라인은 패리스 힐튼이 3일 동안 광고를 촬영하고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2900만 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현재 디팩토(Defacto)라는 의류회사의 광고 촬영을 위해 터키 이스탄불에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류회사 대표는 3일간의 촬영에 패리스 힐튼에게 200만 달러를 기꺼이 지불했다고 밝혔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최근 가수 김장훈의 10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및 말리부 해변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장훈이 가수 싸이와의 불화설로 14일 예정된 앨범 발매를 연기하면서 뮤직비디오 공개가 미뤄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